인테리어디자인26 AI로 렌더링이 필요 없어지는 시대일까? 구글 플로우(Flow) 렌더링 실험 최근 이미지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를 보면서 "이러다 힘들게 스케치업 모델링하고 엔스케이프 조명 맞추며 야근하는 시대가 정말 끝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주변 동료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도 AI가 렌더러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는 의견과, 단순한 그래픽 장난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가장 주목받는 AI 툴인 구글 플로우(Flow)를 활용해 실제 인테리어 도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접 비주얼 실험을 진행해 봤습니다.스케치업 모델링 캡쳐를 인풋으로 넣어봤습니다.첫 번째 실험은 스케치업으로 만든 거실 레이아웃을 구글 플로우에 인풋 데이터로 넣는 작업이었습니다. 스케치업 안에 재질이 들어가 있기에 별다른 프롬프트는 자세히 넣지 않았습니다.. 2026. 6. 16. 인테리어 디자인 : 평면도, 천장도, 입면도의 기호와 치수선 해독법 인테리어 프로젝트의 계약이 끝나고 본격적인 설계 미팅에 들어가면, 디자이너는 클라이언트 앞에 수십 장의 복잡한 도면 파일을 펼쳐놓게 됩니다. 이때 도면을 처음 마주하는 클라이언트나 주니어 디자이너들은 격자무늬선과 정체 모를 기호, 밀리미터(mm) 단위의 수많은 치수선(Dimension Line)에 압도되어 지레 겁을 먹곤 합니다.하지만 도면은 인테리어 기획자가 머릿속으로 창조한 공간의 서사를 시공팀과 클라이언트에게 오차 없이 전달하기 위해 약속된 일종의 '시각적 언어'입니다. 이 언어의 알파벳과 같은 기본 기호와 보는 법칙만 익히면, 종이 한 장 안에서 가구의 스케일감과 동선의 편리함을 입체적으로 읽어낼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가장 뼈대가 되는 평면도, 천장도, 입면도의 핵심 해독법을 명쾌하게 정리해 드.. 2026. 6. 15. 인테리어 마케팅 : ai 영상 제작 숏폼 활용하기 (Flow, Capcut 활용) 최근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기술의 변화를 빠르게 내 무기로 만드는 공간 디자이너만이 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경쟁력을 갖춘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인테리어 마케팅 시장의 판도가 멈춰있는 포트폴리오 사진에서 '숏폼 영상(Reels, Shorts)'으로 완전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이제 평면적인 이미지보다 공간의 볼륨감과 동선을 입체적으로 체감하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독특한 비주얼과 스토리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 줄 알아야 합니다.실제 현장은 언제나 바쁘고 친절하게 마케팅 법을 알려주지 않기에 스스로 부딪치며 살아남아야 합니다. 최근 제가 스케치업으로 만든 3D 공간을 구글 플로우(Google Flow) AI와 캡컷(CapCut)을 활용해 인스타 업로드용 숏폼 영상으로 시.. 2026. 6. 8. [Auto CAD Tip] 인테리어 디자이너 야근 줄여주는 주요 명령어 (Qselect, Lisp, Purge, Audit)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활동하며 느낀 점은 프로그램 툴 자체의 화려한 그래픽에 영혼을 바치듯 과도하게 집착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가 머릿속으로 기획한 공간의 컨셉와 치수, 마감재 스펙을 오차 없는 도면으로 표현해 낼 수 있을 정도의 숙련도는 기본적으로 완벽히 마스터해 두어야 합니다.실제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에 입사해 보면 매일매일이 매우 바쁘게 흘러갑니다. 사수나 동료들이 캐드 레이어 정리법이나 단축키, 리습(Lisp)과 같은 캐드 활용법을 하나하나 붙잡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스스로 부딪치며 빠르게 툴을 손에 익혀야만 합니다.인테리어 업계에서 오랜 기간 일하며 가장 잘 쓰고 있는 캐드 기능과 필수 리습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1. 여러 객체 중 원하는 것만 0.1.. 2026. 6. 8. [스케치업 초보 가이드] 독학으로 끝내는 스케치업 필수 기능 4가지와 실무 최적화 팁 8년 이상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의 치열한 실무 현장에서 공간 디자이너로서 일하며 수많은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다뤄본 결과, 대한민국 인테리어 시장에서 스케치업(SketchUp)만큼 직관적이고 강력한 무기는 없습니다. 내가 머릿속으로 기획한 공간의 볼륨감을 클라이언트에게 가장 빠르게 시각화하여 보여줄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실제 인테리어 회사에 입사해 보면 현장은 학생 때처럼 친절하게 프로그램을 가르쳐 주는 학원이 결코 아닙니다. 선배들이나 사수가 스케치업 그룹 나누는 법이나 푸시풀 활용법을 붙잡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경우는 절대 없기 때문에, 초반에 기본기를 확실히 마스터해 두어야 실무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화려한 루비(Ruby)나 플러그인 테크닉에 지레 겁먹을 필요 전혀 없습니다. 스케치업 초.. 2026. 6. 7. 인테리어 디자인 제안서, 무드 보드에 관하여 (툴 선택, 실무 활용, 본질) 인테리어 디자 미팅을 앞두고 말로만 공간을 설명하다가 상대방의 눈빛이 흐릿해지는 걸 느꼈던 적이 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무드보드 없이는 절대 미팅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무드보드가 무엇인지, 어떤 툴이 실무에 맞는지, 그리고 어디까지가 도구이고 어디서부터가 본질인지 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보겠습니다. 무드보드, 어떤 툴을 쓸 것인가무드보드를 처음 만들 때 "핀터레스트면 충분하다"는 의견도 있고, "그래픽 툴로 정교하게 만들어야 신뢰감이 생긴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두 입장 사이에서 꽤 오래 헤맸습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어떤 툴이 절대적으로 우월한 게 아니라 프로젝트 단계와 목적에 따라 다르게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써보니 초기 아이디어 수집 단계에서는 핀터레스트가 압도적으로 편합니.. 2026. 6. 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