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창업1 인테리어 1인 창업 (견적 마진, 클라이언트 소통, 세무 관리) 솔직히 저는 독립하기 전까지 "디자인만 잘하면 된다"고 믿었습니다. 스케치업 3D 시안을 뽑고 클라이언트 피드백을 받아 도면을 수정하는 루틴이 곧 이 업의 전부인 줄 알았습니다. 사업자 등록 1년 차에 접어든 지금, 그 믿음이 얼마나 안이했는지 매달 뼈저리게 확인하고 있습니다.견적 마진, "이 정도면 남겠지"가 대참사의 시작이었습니다일반적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독립하면 자유롭게 원하는 디자인을 펼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독립 첫해의 가장 큰 공포는 디자인이 아니라 견적서였습니다.회사에 다닐 때는 실행 내역서, 즉 실제 현장에서 목수·타일·금속 반장님들의 인건비와 자재 매입비로 지출되는 날것의 비용 명세서를 시공 팀이 먼저 짜줬습니다. 저는 그 안에서 예쁜 공간을 기획하면 그만이었습니다... 2026.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