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건축4 [Auto CAD Tip] 인테리어 디자이너 야근 줄여주는 주요 명령어 (Qselect, Lisp, Purge, Audit)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활동하며 느낀 점은 프로그램 툴 자체의 화려한 그래픽에 영혼을 바치듯 과도하게 집착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가 머릿속으로 기획한 공간의 컨셉와 치수, 마감재 스펙을 오차 없는 도면으로 표현해 낼 수 있을 정도의 숙련도는 기본적으로 완벽히 마스터해 두어야 합니다.실제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에 입사해 보면 매일매일이 매우 바쁘게 흘러갑니다. 사수나 동료들이 캐드 레이어 정리법이나 단축키, 리습(Lisp)과 같은 캐드 활용법을 하나하나 붙잡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스스로 부딪치며 빠르게 툴을 손에 익혀야만 합니다.인테리어 업계에서 오랜 기간 일하며 가장 잘 쓰고 있는 캐드 기능과 필수 리습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1. 여러 객체 중 원하는 것만 0.1.. 2026. 6. 8.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현장 미팅 가방 (레이저 거리측정기, 수평계, 실측노트) 첫 현장 미팅 날, 가방 지퍼를 열었는데 레이저 거리측정기가 없는 상황을 겪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실제로 그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날 이후 미팅 전날 밤 현장 가방 점검은 루틴이 되었고, 그 덕분에 실측 데이터의 오차율을 거의 0에 수렴시킬 수 있었습니다.레이저 거리측정기, 과연 줄자보다 무조건 낫다고 할 수 있을까현장에서 치수를 잰다고 하면 아직도 철제 줄자만으로 충분하다고 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고, 선배 디자이너들이 수십 년을 줄자 하나로 버텼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큰 의문을 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직접 써보니 5미터 이상의 긴 벽면을 혼자 측정할 때 줄자가 중간에 휘어지면서 수평이 틀어지는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레이저 거리측정기(Laser Distance.. 2026. 6. 4. 오피스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동선, 마감재, 스마트 IoT 시스템, 오피스 복지) 오피스 인테리어는 단순히 책상과 의자를 배치하는 작업을 넘어, 기업의 정체성을 담고 구성원의 업무 효율을 증대하는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오피스 디자인은 주거 공간만큼이나 편안한 무드를 추구하면서도, 업무적 편리함과 명확한 공간 계획을 동시에 요구하는 복합적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오피스 디자인 팁을 3가지 축으로 나누어 이야기해봅니다.1. 공간의 위계질서를 고려한 동선과 기능 중심의 레이아웃성공적인 오피스 레이아웃의 첫 단계는 각 공간이 가진 기능과 권위, 공간의 위계질서를 명확히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업무 공간, 회의 공간, 임원 공간, 공용 공간의 동선이 연결되면서도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도록 동선을 짜야.. 2026. 6. 2. 인테리어 디자이너 실내건축기사 자격증 꼭 필요할까? : 실무자가 겪은 자격증 취득 경험, 장점 및 단점 분석 인테리어 디자인, 실내건축 업계로 발을 들이거나 프리랜서 디자이너로서 자립을 준비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실내건축기사' 자격증의 필요성입니다. 과거에는 "디자이너는 포트폴리오와 감각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라는 의견과 "전공자라면 공인된 자격증은 기본이다"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실내건축공사면허 유무가 중요하다는 것 또한 일반 소비자들에게 널리 퍼져있어 업계에서 중요한 자격증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 체감이 됩니다. 저는 실제로 실내건축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자격증을 따본 경험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실내건축기사가 왜 필요한지, 그리고 취득 시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을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6. 5. 29. 이전 1 다음